3월 2일 제시 린가드가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후반 막판 투입이긴 하나, 지금까지 외국 선수 중 최고의 경력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런 경력이 무색하게 득점 없이 첫 경기 막을 내렸다. 심지어 깊은 태클로 옐로카드도 받고, 팀 FC 서울은 광주 FC 와의 경기에서 패하였다. 첫 경기기는 하나, 최고의 경력을 가진 만큼 약간의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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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왜 사람들은 제시 린가드한테 그렇게 기대하는 것인가?
왜 사람들은 린가드한테 이렇게 기대하는 것일까? 심지어 앞에서 내가 설명할 때는 K리그 최고 경력의 외국 선수라고 설명하엿다. 이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린가드가 어떤 경력을 쌓았는지를 알아봐야 할 것 같다. 한 번 알아보자.
제시 린가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올해 부터 FC 서울 선수로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 전에는 그 어렵다는 유럽 리그에서 활동하였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였다. 2011년 데뷔 때부터 2022년 노팅엄 포레스트로 옮기기 전까지 계속 멘유 소속이었다. 그리고 2024년 서울 FC로 이적하게 되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로서도 활약하였다. 총 32경기 출전하였으며 6골을 터뜨린 기염을 토해내었다.
2. 제시 린가드의 축구 스타일은??
장점을 뽑으라면 많은 활동을 바탕으로 전술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능력이 좋다. 속력이 빠른 편이며, 위치 선정 능력이 좋다. 심지어 발목도 좋아 중거리 슟으로 득점하는 경우도 많다.
단점으로는 볼 컨트롤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는 것이다. 볼을 완전히 소유하는 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다. 또한 패스 경로를 만들어 줄 능력이 있음에도 볼을 소유하고 치고 나가려다 수비수에 금방 따라잡히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성격적인 부분이다. 다혈질에 기분파적인 면모가 있다. 다소 터프한 문제가 있어, 사람들이 걱정하는 부분이긴 하다. 특히 기복이 있는 선수로서, 그 기복의 차이는 정말 하늘과 땅의 차일 만큼 크다.
물론 위 단점이나 장점들은 전부다 프리미어리그 기준이기 때문에 사실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본인이 잘 적응하여, 프리미어리그에 있었던 실력을 봉주기만 한다면, 충분히 리그를 씹어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와 저 선수가 우리 한국 리그에 왔다고, 대한민국 수준도 많이 올라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앞으로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