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류현진 한화 복귀의 오피셜이 나왔다. 12년만에 복귀를 결정한 것이다. 한화는 8년 계약에 총애 170억원으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몸값은 한국 프로 역대 최고 수준의 금액이다. 류현진의 클래스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1. 왜 한화 팬들은 류현진 한화 복귀를 그토록 바랄까?
류현진은 이번에 한화와 8년 계약을 맺었다. 올해 나이 36살로서 8년 계약을 끝맡치면 송진우가 기록한 최고령 기록을 뛰어넘게 되는 것이다. 왜 한화는 이렇게 비싼 값을 주고, 왜 이렇게 오래까지 류현진을 데리고 있을려고 하는 걸까? 왜 류현진에게 이렇게까지 기대하는 걸까? 오늘 이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2. 류현진은 한화에게 어떤 선수일까?
우선 류현진은 신인 시절부터 남달랐다. 신인 최초로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이뤄낸 선수이다. 특히 신인왕과 mvp를 동시 수상하며 2012년까지 두번의 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다. 메이져리그로 건너 가기 전 7년 동안 한국 프로에서 신인인 시절부터 한화를 이끌어 갔다고 볼 수 있다.
3. 류현진 한화 이후 미국 메이져리그에서는 어땠을까?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와 6년 3600만 달러로 계약에 성공하였다. 심지어 마이너리그를 걸치지 않고 2013년에 바로 메이져리그로 직행하였다. 미국에서도 한화에서 마찬가지로 99번 등번호를 달고 시작하였다.
미국에서도 어깨 부상 등으로 고전은 있었지만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3년~2014년 평균 자책점 3점대를 기록하였다. 또한 2019년도에도 평균 자책점 2.32라는 커리어 하이를 찍기도 하였다.
그이후 2020년 토론토로 이적하였다. 초반에는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점점 하락세에 접어들며 결국 2022년에 잔여 시즌을 포기하고 2024년 한화로 돌아오게 되었다.
4. 류현진의 한화에서의 활약 어떨까?
이제 나이와 부상이 걱정되는 시기이긴 하다. 하지만 정말 잊지 않고 한화에 돌아와 준 것 만으로도 너무 고마운 것 같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이 류현진 선수 덕분에 KBO에 볼 것이 늘어나서 재미있을 것 같다. 한화 팬들이 계속 류현진 류현진 노래를 부른 이유가 분명 있다. 그만큼 다들 기대하는 것 같다. 한화가 이번에는 정신을 차리기를 말이다. 하지만 그만큼 그져 류현진을 한국 프로리그에서 볼 수 있는 것 만으로 충분히 기대할만한 부분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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